목포시는 철도폐선부지의 웰빙공원 조성 등을 2009년 한해를 빛낸 시정 20대 우수시책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시책 대상에는 도심속 웰빙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보행권과 통행권을 부여한 것으로 평가되는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이 선정됐으며, 목포국제축구센터 건립과 운영, 목포해양문화축제가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또 우수상에는 옛 중앙시장 부지 주·상·관 복합건물 신축사업, 노적봉 예술공원 건립, 재래시장 상품권 유통활성화 등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은 국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100억원을 확보, 시비를 절약하는 성과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의 ‘200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 대상과 산림청의 ‘지자체 녹색도시 평가’ 우수상을 수상한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숲길 조성’ 등 4건은 특별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목포시는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다음달 정례조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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