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지난 한 해 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내외 각종 기관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 자치단체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주시는 지난 2월 (사)한국장애인 인권포럼이 주관한 전국 웹접근성 우수사이트 평가에서 공공부문에 대한 우수사이트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총 23개 분야에서 상사업비 11억5천여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5월에는 제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 활성화시책 추진으로 ‘주민소통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2008년 종합활동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쾌거를 이루었으며, 8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 상사업비 1억을 받았고, 희망근로프로젝트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2억원을 수상했다. 또한 전남도가 도내 5개시를 대상으로 한 ‘2009년 자전거도로 전용도로 개설 시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8억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 최우수상, 사이클연맹 최우수단체, 제1회 광주전남 자치행정 홍보박람회 최우수상, 2009년도 지방재정분석 우수단체, 민원마일리지 제도 운영 우수기관, 민방위대 창설 제34주년 기념 민방위유공 우수기관, 농업특성화 기술교육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됐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올 기관평가 수상 우수부서에 지급할 수 있는 포상금 5천만원도 확보한만큼 앞으로 2010년에도 더 많은 부서가 분야별로 좋은 평가를 받아 나주시의 위상과 자치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년초부터 부서별로 계획부터 하나하나 세심하게 차별화된 평가 매뉴얼을 만들어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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