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인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호랑이 포효가 사회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이렇게 연초가 되면 사람들은 저마다 새해에는 좀 더 나은 삶을 기원하면서 내 가정의 평화와 건강, 부와 명예가 찾아오기를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산이나 바닷가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이런 희망의 기원도 좋지만 내 주변 어려운 이웃과 노약자들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보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특히 버스 안에서 노약자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미덕을 가졌으면 한다.
요즘 폭설로 인해서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거의 좌석에 자리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 승객들은 손잡이를 잡거나 좌석에 등받이 의지하여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는데 노약자들이 목적지까지 서 있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특히 버스가 급제동과 급출발을 하거나 사람들이 내리려고 할 때 노약자들을 밀고 지나가는 경우 노약자들이 넘어져 관절통증 및 두통 같은 현기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노약자들에게 조그만 관심을 갖고 자리를 양보한다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인년 새해에는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노약자석에 앉아서 모른척하고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없었으면 한다.
또한 노약자들에게 좌석을 배려하는 대중버스 예절을 실천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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