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유소년(U-12) 풋살대회가 전국 32개 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19일 오후 1시40분 광양에서 개막한다.
여수MBC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풋살 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광양실내체육관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 전국 10개 광역시·도에서 지역을 대표하여 32개 우수 클럽이 참가해 예선전 조별리그를 거쳐, 16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 풋살의 저변 확대와 축구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참가 선수단 및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광양실내체육관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경기 안내와 음료수를 제공하고, 선수단이 이용하는 숙박·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 및 관계자, 학부모 등 1천500여명이 방문해 2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축구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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