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여성 라이온스 클럽이 탄생했다.
화순 여성 라이온스 클럽(국제 라이온스 협회 355-B1지구)은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 화순읍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회원 4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김숙희 초대회장, 강경희 최현숙 이정임 부회장 부회장체제로 출범했다. <사진>
화순 여성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은 “남을 비판하는데 조심하고,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아니하며, 모든 문제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등의 윤리강령을 선서했다.
김숙희 회장은 “매끈, 발끈, 화끈, 질끈, 따끈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며 “사랑과 봉사의 향기가 화순의 어두운 곳에 불빛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전완준 군수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때마침 화순여성라이온스 클럽이 탄생한 것은 화순을 위해 좋은 일”이라며 “체전기간동안 화순 사람들의 따뜻한 정과 찬란한 문화를 보여주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전 군수는 “IQ·EQ 시대가 가고 어느덧 네트워크시대(NQ시대)를 맞았다”며 “나와 이웃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여성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빛과 소금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내 것을 모조리 주고도 댓가를 바라지 않으며, 아무런 조건없이 봉사에만 전념하는 라이온스 회원들의 숭고한 정신이 화순 사회의 구석구석에 스며들기 바란다”고 말한 전 군수는 “도민체전에서 따뜻한 손님맞이로 화순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의 봉사정신을 꽃피워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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