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0년대 두 차례의 석유파동으로 우리의 경제에 엄청난 파국이 뼈아픈 경험으로 항상 중동 정세 불안으로 또 어느 때 석유파동을 몰고 올지 모르므로 에너지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적 대체 에너지로서는 원자력발전의 개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1978년 4월 최초로 경남 고리원전1호기를 역사적인 준공을 하게 되었다.
국가의 지도자는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미래관이 투명해야 한다. 바로 박정희 대통령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에너지임을 생각하고 그 대안으로 원자력발전을 도입하여 현재 국내원전20기 가동으로 국내 총 전력 생산량의 약 절반에 가까운 40% 이상을 원전이 감당해 주고 있다.
오늘날 원전 선진국인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과 일본의 나까네 수상 이와 같이 국가 지도자의 원전에 강한 집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초대 이승만 대통령은 1958년도 원자력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1959년 원자력원이 생기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뜻에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설정된 이 원자력원은 정부적 차원에서 원자력발전을 지원 육성하기 위한 것 이었다. 이 기구는 원자력의 순수한 평화적 이용에도 뜻이 있었겠지만 국가안보를 위해 원폭제조의 꿈을 지닌 이승만 대통령의 집념의 소산이라고도 생각 할 수 있다.
당시 원자력원 직원들의 봉급은 다른 부처의 직원에 비하여 3배를 지급하는 특혜를 주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은 수시로 원자력 연구 실험실을 찾아와 어깨를 두들겨주며 따뜻한 격려로 직원들의 사기를 돋아주고 원자력 관계 직원들에게는 붉은 띠 두 개를 넣은 특수 신분증을 만들어 주어 야간 통행금지에 구애됨 없이 마음대로 다닐 수 있도록 신분적 특혜를 주었다.
박정희 대통령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강한 집념은 우리같이 작은 나라는 고슴도치가 되어야 한다. 온몸을 바늘로 둘러싸 사자나 코끼리 같은 큰 동물들이 작다고 깔보거나 함 부러 짓밟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제 평화 질서에 동참하는 일원으로서 원자력 평화적 이용으로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다. 지난 1978년 최초 원전을 도입한 당시 원전설계 제작 및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권한과 책임을 외국회사에 위임하여 시행하는 일괄도급 건설 방식을 취했던 경남 고리원전 1,2호기 월성원전 1호기가 이러한 계약방식으로 건설 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간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통하여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건설된 고리원전 3,4호기부터 울진1,2호기까지 원전의 본격적인 기술을 습득하여 한국표준형 원자력을 개발해 지금 세계가 깜짝 놀랄 정도로 원전 선진국이 되어 세계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12월 27일 이명박 대통령은 1박2일 코스로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원자력 선진국 미국 프랑스 일본을 보기 좋게 제치고 47조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원전을 수출키로 당사국과 공식 수주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처럼 고도성장의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개발된 한국 표준형 원자력이 세계이목을 끓을 수 있는 역사적인 수출은 안전성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장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최초 원전 도입 국에서 이제 수출국가로 등장하게 된 것은 우리의 원자력 계가 꾸준히 허리띠를 졸라 매고 열심히 노력의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통하여 세계시장을 석권 할 수 있도록 수출 제일 국가로 발돋움하여 세계적인 경제 발전대국으로 국제 사회를 능동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원자력에 대한 강한 의지의 소산으로 이제 원전 수입국에서 수출국가로 성장되었음은 우리국민 모두가 함께 쾌거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미래 희망이 용광로처럼 솟아오르고 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