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역경제권 성공의 열쇠는 소지역주의 극복 |
2010년01월27일(Wed) |
|
지금 세계적으로도 광역개발권이 대세로 우리 정부도 전국을 분권, 특화, 상생의 원칙하에 5+2 광역 발전 모델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호남권역을 비롯 각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특성화 발전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은 각 지역의 발전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지방에서도 경제회복이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키로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 신년사에서도 밝힌 지역개발 정책의 포부로 ‘5+2 광역 발전 모델’은 정부 지역개발 정책의 기본 틀이다. 광역권이란 개별 행정구역을 초월하는 공간적 단위로서 2개 이상의 광역자치단체를 포괄한다.
올해 각 지역의 발전 전략이 가시화된다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 나온 얘기로 ‘5+2 광역경제권’이란 정부가 각 지역을 특화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즉 전국을 인구 500만명 이상의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동남권, 대경권의 5대 광역경제권과 500만명 미만인 강원권, 제주권의 2대 특별경제권으로 나눠 각 권역별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광역권별로 선도산업 육성, 인재 양성, 산업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해 5년간 총 100조원대의 예산을 투입케 된다. 이에 친환경 녹색산업 광역클러스터 시스템 구축으로 광주시와 전라남북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호남권 광역경제권 사업이 궤도에 올라설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범한 호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7개 분야 161조원대의 5개년(2009~2013)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광역경제권의 비전은 ‘문화예술과 친환경 녹색산업의 창조지역’. 문화예술 분야 육성을 위해서는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전남 ‘여수·화순·해남의 고대문화권’ 등 호남 3대 문화권 발굴과 글로벌화 △해양생태자원 등 저탄소형 녹색관광벨트 구축 △관광산업의 신 성장동력 발굴 등을 추진한다.
친환경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 녹색산업 광역 클러스터 환경 및 지식창출 시스템 구축 △신성장산업과 지역산업 간 융·복합사업 육성 등에 힘쓰고 있다.
이제 시작되는 새로운 지역발전 정책은 복수의 행정구역을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묶어서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지역정책 사상 유례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5+2 광역경제권 발전전략을 핵심은 무엇보다 지역발전 정책 틀의 큰 변화는 자원의 지역 간 상호 보완적 활용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으로 성공의 열쇠는 소지역주의 극복에 있다.[관리자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