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업소 가꾸기’ 행정력 집중
지역별 전문음식점 육성…업소종사자 대상 교육 실시
신안군은 관광 신안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 일환으로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업소 가꾸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 장면.
신안군은 관광 신안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 일환으로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업소 가꾸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35개 모범일반 음식점에 위생수저통과 수저받침대, 음식물 쓰레기통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1천400여만원을 들여 188개 음식업소로 확대해 지원키로 했다.
특히 웰빙 추세에 발 맞춰 관내에서 생산되는 시금치, 대파, 함초 등 친환경 농·수산물을 사용해 다양한 메뉴를 개발, 지역별로 전문음식점을 육성하는 등 타 지역과의 차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군은 환경시설면에서도 ‘우리업소 화장실 주방보다 깨끗하기’ 추진과 ‘내가 건네는 말 한마디 조그만 친절’ 운동도 병행하는 등 청정 관광 신안 알리는데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5일 지도읍과 임자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4개 읍·면 899명의 위생 업소종사자에 대해 친절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광객 맞이 친절운동과 식중독 예방 및 건강진단을 비롯해 좋은 식단 만들기, 부정 불량 식품 근절, 위생업소 준수사항과 식품 위생법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 맞이 예절 등 접객 요령 교육을 통해 관광 신안군의 이미지를 드높이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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