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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관광 활성화 과제 |
2010년01월28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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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역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급격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이에 대한 타개책의 일환으로 정부는 농촌관광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등 다양한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촌의 농외소득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남도도 농촌관광마을을 조성·지원함으로써 농촌관광을 주도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시·군 자치단체, 민간단체와 서로 협력하여 민간적 차원에서 농촌관광을 농외소득원으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기 위해서는 농촌관광의 활성화 차원에서는 몇 가지 현안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먼저 농촌관광을 선도할 전문인력의 부족이 현안 과제이다.
농촌관광 전문공무원이 농촌관광 업무를 장기적으로 수행하는 체계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을 선도할 전문인력의 선발 및 육성시스템 구축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농촌관광의 정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입이 확보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마을별 어메니티 자원을 파악·발굴하고, 그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상품화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어 숙박시설 및 서비스에 대해 질적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농가 숙박의 표준화, 등급화 제도가 도입돼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관광의 수요를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 이미 범국민운동차원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인 ‘1사1촌 운동’을 비롯하여 ‘1교1촌 운동’, ‘1가정1농장’, 세컨드홈, 팜스쿨 등과 같은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야 할 것이다.
녹색성장 시대의 농촌관광은 중앙 및 지방정부와 민간부문의 농촌관광에 대한 인식의 틀을 갖춘 전문인력과 장기적이고도 체계적인 지원정책, 그리고 농촌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농촌 마을을 선도할 마을단위의 지도자의 의지가 함께 어우러질 때 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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