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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연휴 신작영화 TV로 보세요” |
2010년02월09일(Tue) |
| KBS ‘과속스캔들’ SBS ‘국가대표’ MBC ‘7급공무원’ 등 풍성 |
설 연휴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의 흥행작들이 몰려온다. KBS ‘과속 스캔들’, SBS ‘국가대표’, MBC ‘7급 공무원’이 각 방송사 대표 선수들이다.
◇KBS
KBS 1TV는 12일 밤 12시45분 ‘못말리는 결혼’, 13일 밤 11시30분 ‘밀양’, 14일 밤 1시 ‘우아한 세계’, 15일 오후 12시10분 ‘검정 고무신’을 방송한다. 2TV는 13일 밤 9시5분 ‘맘마미아’, 13일 밤 12시 ‘타짜’, 14일 밤 10시25분 ‘과속 스캔들’, 15일 밤 11시5분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가족 코믹극 ‘과속 스캔들’,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 2009년 아카데미 수상작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지상파에서 첫 선을 보인다.
2008년 최고 흥행작 과속스캔들은 신예 박보영, 어린이배우 왕석현을 스타로 올린 작품이다. 과속스캔들에 휘말린 한 물 간 아이들 스타 ‘현수’(차태현)가 어느날 딸에 손자까지 생긴다는 설정으로 과속 3대의 코믹한 에피소드를 풀어간다.
◇SBS
SBS는 12일 밤 8시50분 ‘국가대표’<사진>, 13일 밤 12시40분 ‘러시 아워3’, 14일 밤 12시45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5일 밤 12시40분 ‘BB 프로젝트’를 내보낸다.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하게 된 SBS는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국가대표로 서막을 알린다. 오합지졸로 구성된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각고의 노력 끝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기까지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스포츠 영화다. 지난해 전국에서 800만명이 구경하며 눈물을 쏟았다.
◇MBC
MBC에서는 14일 밤 10시30분 ‘적벽대전 2’, 15일 오후 11시30분 ‘7급 공무원’, 15일 밤 12시40분 ‘사생결단’으로 이어진다.
김하늘·강지환 주연의 코미디 7급공무원이 TV극장 기대작이다. 서로의 신분을 감춘 국가정보원 커플이 상대를 속이며 아슬아슬한 사랑을 이어간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개봉해 관객 400만명을 모았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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