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을 무대로 한 인기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AFOS(Asian Festival Of Speed)가 8월 27~29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10월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F1코리아그랑프리를 전후에 국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10일 F1대회조직위원회와 대회 운영사 KAVO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을 무대로 한 인기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AFOS(Asian Festival Of Speed)가 8월 27~29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AFOS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인한 종합 모터스포츠 대회로 아시안 투어링카 시리즈(ATCS), 포뮬러BMW 퍼시픽, GT3 아시아, GT4 아시아컵, 포르쉐 카레라컵 등 여러개의 개별 대회를 한 자리에 모은 종합 스피드 이벤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스타인 타쿠마 사토(일본), 알렉스 융(말레이시아), 나레인 카디키얀(인도) 등의 F1 출신 드라이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AFOS의 경우 100여 대의 이상의 참가 경주차와 수천 명의 인력이 움직이는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 이전 경주장의 시설과 운영 능력을 사전에 점검하는 효과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F1코리아 그랑프리 직후인 11월 중 F3 코리아 슈퍼프리도 열린다.
F1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AFOS 개최로 10월 22~24일 열리는 첫 F1 그랑프리아와 11월 중 F3 코리아 슈퍼프리를 잇따라 열게 됐다”면서 “국제자동차경주장인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orea International Circuit)의 다양한 활용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현재 78%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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