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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후보등록 평균 2.4대 1 |
2010년05월17일(Mon) |
광주, 시장 6명·교육감 6명 등 242명
전남, 도지사 후보 4명 등 782명 등록
전체 후보 ‘6명중 1명 꼴’로 전과 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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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6·2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후 광주 서구 치평동 평화광장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각 당의 광주시장 후보들이 서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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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 430명을 선출하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광주 242명, 전남 782명이 등록했다.
광주시·전남도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시장·도지사와 시·도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기초의원, 교육의원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광주지역은 총 101명을 뽑는 8개 선거에 광주시장 후보 6명을 비롯, 총 242명이 등록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 지역은 총 329명을 선출하는 8개 선거에 전남도지사 후보 4명 등 782명이 등록해 평균 2.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
광주시장 선거에는 한나라당 정용화·민주당 강운태·민노당 장원섭·진보신당 윤난실·국민참여당 정찬용·평화민주당 조홍규 후보 등 6명이 등록했다.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광주시교육감 선거에는 5명이 등록했으며 이날 추첨에 따라 고영을·김영수·장휘국·이정재·안순일 후보 등의 순으로 정해졌다.
광주 5개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18명이 등록해 평균 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구청장 선거에는 5명의 후보가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동구청장·광산구청장은 각각 4명, 남구청장은 3명, 북구청장은 2명이 등록했다.
광주시의원 선거의 경우 19개 선거구에 50명이 등록해 2.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광산제1선거구에 4명이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선거구는 2~3명이 각각 등록했다.
광주 기초의원 선거에는 총 25개 선거구 59명 의원정수에 119명이 등록해 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의원 선거에는 4개 선거구에 10명이 등록했으며 광역의원 비례대표에는 3명 정수에 12명, 기초의원 비례대표에는 5개 선거구 9명 정수에 22명이 등록을 마쳤다.
◇전남
전남 지역의 경우 총 782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전남도지사 선거에는 한나라당 김대식 후보와 민주당 박준영 후보, 민주노동당 박웅두 후보, 평화민주당 김경재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전남도교육감선거에는 7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이 날 추첨에 따라 김경택, 장만채, 신태학, 윤기선, 곽영표, 서기남, 김장환 후보 순으로 정해졌다.
22개 시장·군수를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69명이 등록해 평균 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구 도의원 선거에는 106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비례대표 도의원선거에는 19명이 등록했다.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에는 482명, 비례대표 시·군의원 선거에는 76명이 등록했으며 교육의원선거에는 19명 등 총 782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 2.38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후보등록 마감 결과 전과와 체납 후보들이 수두룩해 전체 후보 ‘6명 중 1명 꼴’로 전과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양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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