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기 민주당 광주시의원 후보는 25일 “무등경기장과 경기장 주변 광주천에 신축 야구장, 야구박물관이 포함된 야구타운과 수변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후보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아타이거즈의 V10 달성과 야구열기 확산으로 광주시민들이 신축 야구장 건립을 염원하고 있지만 돔야구장 사업자인 포스코의 사업제안서 제출포기, 대우자판의 워크아웃 등으로 인해 새로운 야구장 건립이 불투명해졌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6월11일 야구장 신축 관련 용역이 ‘야구장 건립시민추진위원회’에 최종 보고되더라도 야구장의 형태와 입지를 둘러싼 논쟁은 쉽게 정리되지 않을 것이다”며 “시비와 국비, 기아타이거즈의 후원금 등을 합쳐 현 무등경기장 부지에 새로운 야구타운을 건립하고 야구장과 야구박물관 등 야구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등경기장 주변 광주천에는 수변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문화와 스포츠, 휴식 공간이 어울어진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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