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은 부도덕한 사생활 문제가 없는 50대 남성 정치인을 차기 대통령으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생각하는 ‘차기대통령의 최대 결격사유’는 ‘깨끗하지 못한 사생활’(29.5%)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의 성별과 관련해서는 ‘남성’을 원한다는 응답이 61%로 ‘여성’을 원한다는 응답 19.8%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민들이 선호하는 차기대통령의 연령은 ‘50대’라는 응답이 65.5%로 ‘60대’ 22.1%, ‘40대’ 8.3%, ‘70대 이상’ 0.5%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선호하는 차기 대통령의 직업으로는 ‘정치인’이 49.2%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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