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 맑은 담양군이 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관련 지침서를 제작해 관내 환경관련 사업장에 배부했다. <사진>
담양군은 27일 환경오염물질 배출관련 지침서를 제작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300개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지침서는 환경용어를 비롯해 대기와 수질, 폐기물 등 각 분야별로 사업장에서 이행해야할 절차와 준수사항, 시설물 운영요령, 환경관련 법령 주요 위반사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환경분야 자체 진단 체크리스트 등을 정리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누구나 돌발상황에 즉시 대처해 환경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2010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배출허용기준 등의 내용을 담아 환경관련 법규 규정을 몰라 발생가능한 환경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침서가 모든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이용되어 관내 기업과 깨끗한 환경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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