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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땅값 전년대비 1.0% 상승 2010년05월28일(Fri)
최고지가는 구례읍 봉남리 대지 ‘112만원’
　구례군 지역의 땅값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례군에 따르면 군이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군내 11만1천여필지에 대한 지가조사를 벌인 결과 땅값이 전년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목별로는 전 1.8%, 답 1.4%, 대지 0.2%, 임야 0.1%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군은 지가 상승 이유로 올해 처음으로 GPS(위성항법장치)와 지적도가 내장된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 노트북을 활용해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치밀하게 지가조사를 벌인 데 크게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 가격 개념으로는 평균 2천783원이었고, 최고 지가는 구례읍 봉남리 329-2번지 대지로 112만원, 최저 지가는 토지면 문수리 산 43번지 임야로 127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군은 이 같은 지가를 오는 31일 공시지가로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구례=김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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