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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7인 연대’ 본격 세몰이 |
2010년05월28일(Fri) |
| 29~30일 광주·전남 일대 순회 지원 유세 |
지난 3일 출범한 광주·전남 단체장 7인 무소속 연대가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부영 전 의원(정치개혁범국민협의회 상임공동대표)과 전남대 나간채 교수를 중심으로 한 지원유세단은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광주·전남 일대를 순회하며 무소속 단체장 후보 7인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유세 대상은 황일봉 광주 남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주향득 전남 나주시장 후보,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이성웅 광양시장 후보, 황주홍 강진군수 후보,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이청 장성군수 후보 등이다.
이들 후보들이 출마 지역에서 릴레이 유세에 나선 것은 지난 3일 7인 무소속 연대가 출범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유세단은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일단 7개 지역을 순회하며 이들 후보들의 필승을 독려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정당 정치의 폐해를 지적하는 동시에 기초단체장 공천폐지의 정당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들은 29일 오전 9시 나주를 시작으로 10시30분 장성, 낮 12시30분 광주 남구, 오후 2시30분 광양, 4시 순천, 7시 신안, 30일 오전 8시 강진을 차례로 돌며 대중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오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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