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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박람회 숙박 인프라 확충 |
2010년06월01일(T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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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한 숙박 인프라 확충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고무적 현상이다.
그것은 지난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수정동 지산유원지(호텔 251실), 진모지구 마리나베이 호텔·리조트(호텔 201실), 돌산 관광·문화복합 해양타운(호텔 314실), 나르샤 관광호텔(44실) 등 4건의 숙박시설(사업)이 내달초 정부로부터 박람회지원시설(숙박)로 지정 고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경도 해양관광단지(호텔 140실, 콘도 220실, 골프장 27홀), 만성리 마크호텔 복합단지(호텔 388실), 여수 시티파크 리조트(호텔 55실, 골프장 18홀) 등 3건의 숙박시설 사업은 이미 박람회지원시설로 지정·고시됐다. 천만 다행이다.
박람회지원시설 지정·고시 제도는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하기 위해 관련 산업과 인프라 등의 분야에 대해 지방세 50% 감면, 각종 인허가 편의 제공 등 지자체 등에서 여러 특혜를 주는 제도다.
이로써 여수시가 현재 국토해양부에 박람회지원시설로 지정을 신청한 총 13건의 숙박시설 사업 가운데 7건이 해결됐고 나머지 6건만을 남겨두고 있다.
6건은 디오션리조트 호텔(141실), 계동 해양리조트 콤플렉스(펜션 1천114실, 골프장 27홀), 만성리 복합레저타운(콘도 614실, 아파트 2천가구, 골프장 18홀), 백야리조트(호텔 500실), 타임아일랜드 복합문화·관광단지(펜션 39실, 콘도 15실) 사업 등이다.
우리는 여수시 관계자들에게 만강의 사의를 표한다. 취약점으로 부각됐던 숙박 인프라 확충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돼 가고 있는 까닭이다.
하지만 시 당국은 숙박시설 부족 문제에 대해 전심처지해야 한다. 국제박람회다 보니 많은 외국 귀빈들의 운집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국은 세계박람회를 위한 제반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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