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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아이스하키 대표 광주U대회 조직위 방문 2010년06월01일(Tue)
도시계획 탐방 글로벌 프로그램…역동적 잔치 기대
2011에르주룸 동계유니버시아드 미국 아이스하키 대표인 크리스티나 앤씨(21)가 31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
　2011에르주룸 동계유니버시아드 미국 아이스하키 대표인 크리스티나 앤씨(21)가 31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를 방문했다.

미시건 주립대학 3학년인 앤씨는 미국 북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한 이 대학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도시계획 탐방 글로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학 방문단과 함께 광주를 찾았다.

앤씨를 포함한 방문단은 이 날 광주시청 홍보관을 둘러보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에서 소개영상 등 브리핑을 청취한뒤 광주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했다.

앤씨는 “광주는 첫 방문이지만 2015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하는 도시여서 더 흥미롭고, 관심이 많다”며 “일생에 한번 참가할 수 있는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서로의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대학생들의 역동적인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광주가 역동적인 도시로 느껴지며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미시건과 비슷해 친숙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2011년 동계U대회와 관련해서는 “대표팀원으로 대회에 참가할 경우 항공료를 개인이 부담하지만 유니버시아드가 일생에 한번 주어지는 기회인만큼 설레고 기대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미시건주립대 방문단은 지난 27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부산, 여수엑스포 등 국내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송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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