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는 한국식품공업협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영업자 및 식품소분·판매업 식품위생관리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법령 및 식품 표시기준, 허위표시 등의 금지,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식중독예방 요령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최근 잇따른 식품 이물 발생 사고를 신문과 TV 등을 통해 접하면서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제조가공 전반의 비위생적인 취급 및 관리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들을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 주는 내용들이어서 도움이 됐다”며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나주시 박원홍 보건위생과장은 “위생업무와 관련한 직무교육을 년 1회 이상 실시해 수시로 제·개정되는 식품위생법에 위반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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