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최근 푸른장흥 건강대학 수료생 및 가족,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건강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배출된 수료생은 44명이며, 금년까지 총 353명의 건강대학 수료생을 배출해 ‘건강한 장흥 행복한 군민, 어르신이 행복한 장흥’ 슬로건에 걸 맞는 건강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금년 건강대학의 주요 교육 내용은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이라는 주제로 △슬로푸드 △자연·정신건강 △건강생활실천 △지역사회자원봉사 △운동지도자로서의 활동 등을 주 내용으로 12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제 7기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건강하고 알찬 노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의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수료 후 활동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수료 후 교육생들은 경로당 운동지도, 금연지도, 노인체조교육 등의 건강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건강체조경연대회에 출전할 계획하에 정기적으로 모여 건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함은 물론, 동문회 활동과 지역의 건강 행태를 개선 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노라고 수료생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이가 많다고 노인이 아니다. 고정관념속의 ‘뒷방노인’은 사라지고 있다. 젊은 사람 못지않은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건강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미래사회의 주인공은 여러분이 될 것이다”라고 수료생을 격려했다.
또한 “주민이 직접 지도자가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장흥을 만드는 지역사회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군에서는 지난 2004년도부터 푸른장흥 건강대학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건강도시 정남진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걸맞는 건강프로그램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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