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교회 목사가 신도들과 함께 1천여만원 상당의 건축 자재를 훔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혀.
나주경찰서는 건물 신축을 위해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교회 목사인 이모씨(57)를 최근 구속했다고 8일 밝혀.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일 오전 1시께 나주시의 한 도자기 공장 신축 현장에서 교회 신도 조모씨 등 3명과 함께 편목 150개, 장대석 50개 등 시가 1천200만원 어치의 건축자재를 화물차량에 싣는 방식으로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1천500여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어.
경찰 조사결과 이씨 등은 교회 연못 및 건물 신축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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