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전세계 대학생 대상 국제여름학교 운영 |
2010년07월01일(Thu) |
| 수업 모두 영어로 진행…어학실력 향상·다양한 문화교류 유도 |
전남대학교가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여름학교(International Summer Session)를 개최, 국내외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올 여름 미국 미주리대학, 델라웨어대학, 캐나다 위니페그대학, 대만 성공대학,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 교수 10명과 국내 유명교수 3명을 초빙해 국제여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7월15일까지 4주 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 언론학세미나, GIS개론, 일반식물학1, 영어학개론, 경제원론, 한국문화의 이해 등 13개 교과목을 개설했으며, 수업을 모두 영어로 진행,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은 물론 국적이 다른 학생들 간의 자연스러운 문화교류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과 한 강의실에서 함께 교육을 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올해 국제여름학교에는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학 4명, 필리핀 딜리만대학 4명, 중국 해양대학 5명, 캐나다 위니페그대학 1명 총 1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오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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