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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시 소비자에 전남 친환경 농산물 판촉 |
2010년07월03일(Sat) |
| 전남도, 2∼4일 서울 코엑스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참가 |
전남도는 2일부터 3일간 서울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2010’에 참가해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촉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유기농 무역박람회는 국내 유일한 친환경 유기농 전문 박람회로 전남도의 정책고문인 정진영씨가 회장을 맡고 있는 (사)한국유기농협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전국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남이 전국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의 54%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며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지역 우수 농산물 판촉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박람회 기간중 국내의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농수축산물 생산자 및 단체, 학교급식 담당자, 전문 바이어, 서울 대도시 소비자 등 수만명이 관람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전남도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홍보를 통한 판매기반 구축과 함께 F1대회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일 열리는 개막식에 임영주 농림식품국장이 참석해 ‘친환경농업 1번지 녹색의 땅 전남’ 위상을 대내외에 알린다.
또 박람회장에 16개 부스의 전남도관을 마련해 쌀, 버섯, 구기자, 울금, 산수유, 녹차, 어성초 등 100여종의 지역특산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 및 판매, 도내 각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택배 패키지 상품판매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한다.[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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