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의 인구는 지난 1999년 135만9천646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144만5천828명으로 10년 대비 8만6천182명(6.3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주시가 민선 5기를 맞아 향후 인구의 추이 및 동태를 파악코자 자체분석 결과 내국인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증가율을 보인 반면, 외국인은 10년 전 보다 3배 이상 증가율을 보였다.
내국인은 2009년에는 143만3천640명으로 1999년 135만6천612명 대비 7만7천28명(5.7%)이 증가해 연평균 7천700명 정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2009년에는 1만2천188명으로 1999년 3천34명 대비 9천154명(302%)이 증가해 광주도 다국적민이 거주하는 국제화도시로 변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광주의 세대의 경우 1999년 42만898세대에서 2009년 52만4천93세대로 지난 10년동안 10만3천195세대가 (24.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의 경우, 광주의 출생자수를 보면 1999년에는 연간 출생자수가 1만9천84명이었으나 2005년에는 1만3천229명, 2009년에는 1만3천100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에 있으며 10년전 대비 5천984명이(-4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난 등의 이유로 초혼연령이 점점 늦어지고 자녀의 양육비, 교육비 등의 부담 때문에 자녀수를 줄이려고 하는데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광주의 사망자수를 보면 1999년에는 5천555명이었으나 2009년에는 6천200명으로 10년 전 대비 1.16% 증가(645명)했다.
혼인을 보면 2009년 광주의 혼인건수는 8천88건으로 10년전 1999년 1만303건보다 2천215건이 (-21.5%)줄어 혼인이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혼의 경우, 1999년 이혼건수는 2천974건, 2003년에는 4천336건, 2009년에는 3천76건으로 이혼은 10년 전에 비해 102건(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