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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고흥청소년 우주체험센터 9일 공식 개원 |
2010년07월03일(Sat) |
| 고흥군, 타시설과 연계 국내 유일 테마형 우주체험관광 도시로 탈바꿈 |
고흥군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이하 우주체험센터)’가 준공검사 등 사용승인을 마치고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고흥 관내 학생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가진 후 9일 공식 개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사진>
우주체험센터는 고흥군 동일면 덕흥리 산286-1번지 일원에 국비 498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7만㎡에 지상5층 지하 1층의 체험활동관과 지상 6층의 생활관(226명 수용), 옥외시설(로켓발사장, 조각달 전망대, 타임캡슐광장, 13개 코스의 챌린지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여성가족부 소관의 국내 유일 우주체험 수련시설로, 1일 홍승수 원장 취임과 9일 개원 후 21일에 개원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
우주체험센터 프로그램은 대상별, 기간별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우주여행자 과정(1일/1박2일), 우주비행사 과정(2박3일), 우주탐험가 과정(3박4일), 우주지도자 과정(4박5일) 총 4개의 차별화된 기본과정으로 구성 운영되며, 7일부터 8일까지 우주항공연구학교로 지정된 고흥 동강초등학교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개원 전 시범운영을 가진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50여명의 인력이 상주하면서 우주체험센터 개원 준비를 하고 있고, 여름방학을 맞아 예약 문의 전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앞으로 우주체험관광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국제적인 명소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흥=진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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