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도시의 어진사람들이라는 타이틀로 왕인회의 창립총회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순천시 탑 웨딩홀 3층에서 회원 및 축하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왕인회의 설립 취지는 순천시의 타 동에 비해 왕조2동은 기존 자연부락이 없는 상태에서 농지 및 임야를 개발했기 때문에 이웃 간에 유대감이 미약하고 왕조2동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고향을 만들어주고, 지역주민에게는 제2의 고향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해 왕인회 라는 단체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초대회장인 김진호씨(57·유심천대표·사진)는 대회사에서 “우리 왕인회의 설립은 ‘내고향을 사랑하자’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왕조2동이 자랑스럽고 정겨운 ‘나의 고향’이라는 이미지를 마음속 깊이 심어주고 성인에게는 제2의 고향이라는 이미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진정한 마음속에서 우러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핵가족 현상으로 발생한 독거노인과 같이 우리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불우한 이웃을 한번 더 찾아보고 함께 희망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왕인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왕인회의 창립총회를 축하해 주기위해 노관규 시장과 이광하 순천농협조합장은 축사를 보내왔고 이 모임의 회원은 70여명으로 회장 김진호, 부회장 홍충식·신택호를 중심으로 임원진이 구성되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