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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해 군수호’ 5기 출범 |
2010년07월06일(Tue) |
| 이욱근 기자 (보성주재) |
보성군은 지난 1일 다향체육관에서 정종해 군수의 취임식을 갖고 민선 5기의 힘찬 닻을 올렸다.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박상천 국회의원, 도의원, 군 의원, 각급기관 단체장과 군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고 품위 있게 열렸다.
정종해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다시 한번 군정을 맡겨준 군민 선택의 답례로 보성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했다.
또한 예산 3천억 시대를 열었던 경험을 더욱 드높여 예산 5천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 군수는 취임 직후 기자회견에서 민선 5기 공약으로 농어촌개발과 농어민 소득향상, 희망을 함께 나누는 복지보성,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 지역의 특성을 살린 권역별 균형개발, 역사와 문화휴양과 레저가 있는 문화·관광산업육성,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 가꾸기 등으로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을 가꾸어 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 도약과 비상의 날개 짓을 할 수 있도록 사랑의 일치로 군민의 힘찬 응원이 꼭 필요하다고 하면서 선거로 인한 모든 갈등과 반목을 털어 버리고 통합을 원칙으로 삼아 하나로 똘똘 뭉쳐 보성군의 미래를 함께 건설해 나가자며 통합의 보성이야말로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본 토대이고 부자 군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보성군의 인구 감소에 대해 공무원이 앞장서야 하는 유입정책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거주이전의 자유를 통제할 수는 없으나 광주에서 통근하는데 기름값이 한달에 약 40~50만원이 소요되므로 군의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군 상품권을 애용하도록 힘쓰겠으며 인사에 있어서 같은 점수면 군에 거주하는 공무원을 우선순위로 하겠다고 했다.
보성군민의 장·단점에 대한 질문에는 보성군민의 수준은 매우 높다며 보성의 브랜드 가치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저력을 모아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하는 군민에게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한다며 단점으로는 사람이 걸어가는데 어깨 좀 흔들고 간다고 흠을 잡고 시비를 건다면 말이 되겠느냐고 가볍게 답변했다.
선거기간 중 애로사항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많은 격려와 함께 질책도 받으면서 다시 한번 저의 초심과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겸손하게 항상 군민의 의견과 생각에 귀 기울이는 열린 군정상이 되겠다고 굳은 다짐을 잊지 않았다.
정종해 군수는 부지런한 군수로 알고 있다. 지방선거가 끝남과 동시에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도 등을 직접 방문해 예산을 더 가져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주민은 알고 있다.
각 부처들은 더 많은 금액을 담은 내년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 국비지원액이 할당되기 때문에 전국에 각 자치단체장은 조금이라도 더 가져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러한 과정을 손바닥 보듯 속속들이 알고 있는 정군수의 발 빠른 행보에 군민은 찬사를 보내며 정군수는 오로지 보성군민의 복지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보성군 발전에 매진해 ‘살맛나는 보성, 살기 좋은 보성, 신바람 보성건설’에 부자군민을 만들어 역사에 훌륭한 군수로 회자되길 군민은 소망하고 있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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