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신안군 증도면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도·시군 혁신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금년 한해 추진해 온 지방행정혁신의 성과를 점검하고, 혁신의 성과창출방안 마련 등을 위한 이번 행사는 도와 시·군의 혁신담당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진행은 한국능률협회 박영식 교수의 ‘지방행정혁신의 성과 창출방안’에 대한 특강과 전문강사의 ‘혁신활동 역할극’, ‘FUN 혁신’에 대한 교육이 열리고, 분임토의를 통해 혁신성과 창출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도 실시된다.
또한, 전남도의 ‘업무관리시스템 도입’, 담양군의 ‘고객 지향형 마을상수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완도군의 ‘희망의 e-Doctor 시스템 구축’ 등 6개 혁신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기회도 있게 된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혁신국장은 “혁신의 목표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추구에 있고, 자치단체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도 혁신은 ‘나부터, 지금부터, 쉬운 것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2007년도 계획에 반영해 혁신의 성과를 도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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