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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관광’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15일 개장 |
2010년07월13일(T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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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월출산 기찬랜드를 오는 15일 개장해 다음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개장식은 오는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2010 F1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기찬랜드의 개장을 축하하는 ‘MBC가요베스트’ 공개녹화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현철, 송대관, 김혜연, 배일호, 한혜진 등 20여 명의 국내 최정상급 인기가수가 참여한다.
영암군은 개장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월출산 기찬랜드 토요콘서트’를 개최해 물놀이와 함께 한여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천황봉에서 발원하는 계곡으로,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수를 이용한 5개의 자연형 풀장과 월출산의 기를 체험할 수 있는 월출산 웰빙기찬묏길, 산림욕장, 기건강센터 등이 조성돼 있다.
문화와 레저가 어우러진 휴양지로 알려지면서 지난해에는 50만 명의 인파가 다녀갔다.
또 기찬랜드 주위에는 가야금 동산 ‘산조루’, 영암출신 바둑황제 조훈현 국수의 기보를 배치한 국수풀장, 용이 타고 내렸다는 용추계곡과 도백교, 가야금산조의 창시자 악성 김창조 선생이 가야금을 연주하고 산조를 창작했다는 깨금바위 등이 있다.[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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