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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
2007년03월13일(Tue) |
| 총 사업비 11억원 투입…일자리 792개 제공 |
광주 서구청은 12일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792개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4일 오후 1시30분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서구노인복지회관, 서구시니어클럽을 수행기관으로 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공익형’ 사업이 전체의 42%인 334개로 불법광고물, 쓰레기, 노점상, 주·정차, 지하철 이용질서 계도사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 ‘복지형‘은 253개로 노인생애상담원, 사랑나눔 손실봉사단 등의 복지분야에, ‘시장형’ 사업은 80개로 연나라사업단, 화환재활용사업단 등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에 각각 일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이밖에도 강사로 파견되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교육형’ 사업은 75개, 시험감독관, 주유소나 마트에 취업을 알선하게되는 ‘인력파견’사업은 50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노인 일자리사업의 하루 3~4시간, 일주일에 3일정도 근무하게 되고 월 2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특히 ‘시장형’ 사업의 경우는 소득 창출에 따라 임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활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실시되는 노인 일자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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