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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상반기 일자리 창출 평가 ‘최우수상’ 2010년07월20일(Tue)
　장흥군은 상반기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시군 중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지난 15일 최종 확정되었다.

금년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사업 상반기를 결산하는 평가에서 전남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 및 4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고, 전남의 대표 시군으로 행정안전부 평가에 추천되는 영광을 안았다.

장흥군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희망일자리담당을 설치하고, 매달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했다.

특히 상반기 주요평가대상인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친서민·생산적 사업 20개 사업장에 199명을 투입해 슬레이트 지붕교체 및 희망의 집수리, 소기업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서 목표치의 최대 358%를 달성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한 몫을 차지했다.

그동안 장흥군에서는 ‘제15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남도 대표로 무산김 주민주식회사 설립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흥 무산김 주민주식회사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자립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 부각되면서 제3차 국가고용전략회의와 지방행정연수원 등에서 장흥군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등을 발표해 왔던 것이 높게 평가를 받아왔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립형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 기업 육성으로 주민소득창출 고용환경 개선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도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에 장흥군, 우수상에 순천시, 광양시, 보성군이 확정되었다.

[장흥=김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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