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해경, 피서객 안전관리 돌입 |
2010년07월20일(Tue) |
| 24일∼8월 10일 여객·유도선 등 특별점검 |
완도해양경찰서는 24일부터 8월 10일(18일간)까지 하계피서철 특별교통 기간동안 교통 수요에 적합한 현장 중심, 맞춤형 안전관리 시행을 위한 사전준비에 돌입했다.
금번 특별교통 기간 완도해경서 관내에서 26만명(여객선 25만5천명, 유도선 5천명)의 피서객이 여객선, 유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 증선(3항로 3척/384회), 증회(4항로 14척/412회)와 현장중심·맞춤형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운항예정 여객선 13항로 22척, 유도선 3척 및 터미널(선착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13일에는 사업자·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역별 사전대책회의를 개최, 안전관리 협조체제를 재정비 했다.
또한 20일에는 안전사고 예방, 마지막배 이용자제 및 질서유지 홍보 캠페인을 10개 기관, 단·업체의 83여명이 참여해 주요선착장별로 전개할 계획으로, 해상교통안전 홍보 현수막 게시, 이용객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등 현장 안전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특별교통기간동안 여객선검문소, 터미널(선착장)에 경찰관(운항관리자), 명예운항관리자 45명을 탄력적으로 배치하여 선착장 안전관리, 과적·과승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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