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업·출자·출연기관 광주시, 구조조정 가속도 |
2010년07월20일(T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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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공사·공단 등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통폐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등 총 2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기업 등 조직재편 및 효율화 계획’을 추진키로 하고 21일 ‘공기업 조직 혁신소위원회’를 구성,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까지 해당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에 통폐합을 포함한
‘공기업 조직 및 기능 재편 계획’과 ‘공기업 등 효율화 추진 계획’을 통보했다.
대상기관은 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환경시설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공사·공단 4곳과 광주발전연구원, 광주비엔날레, 광주디자인센터 등 출자·출연기관 18곳, 광주시체육회, 생활체육회, 상무축구단 등 기타 기관 6곳을 포함해 모두 28곳이다.
광주시는 다음달 초까지 ‘공기업 조직 혁신소위원회’를 통해 ‘공기업 조직 및 기능재편안’을 심의, 확정한뒤 규정 정비와 인력조정 등 과감한 구조조정에 나설 방침이다.[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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