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지병으로 타계한 김원본 전 광주시 교육감의 유해가 12일 오전 영결식 후 시 교육청에 잠시 들러 직원들의 애도 속에 장지인 장성군 삼서면 선영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10일 새벽 지병으로 타계한 김원본 전 광주시교육감의 영결식이 12일 오전 9시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
안순일 교육감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광주교육계의 산증인이자 큰 별인 고인의 지혜와 혜안을 필요로 하는 곳이 아직도 많은데 갑작스레 떠나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비록 몸은 우리 곁을 떠나지만, 환한 미소와 따뜻한 가슴은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영결식장에는 안종일 초대 시교육감과 이승연 교육위원회 의장,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와 교육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 고인의 마지막길을 함께 하며 명복을 빌었다.
한편 영결식을 마친 고인의 유해는 지난 10여년간 교육감과 부교육감 등으로 근무했던 시 교육청에 잠시 들른 뒤 장지인 전남 장성군 삼서면 선영에 안장됐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1.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