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앤절리나 졸리(35)가 27일 내한했다. 29일 개봉하는 영화 ‘솔트’(감독 필립 노이즈)의 홍보차다.
당초 예정된 스케줄상 28일 오전 입국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하루 빨리 한국땅을 밟았다. 27일 오후 11시50분께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졸리는 매덕스(9), 팍스(6), 자하라(5), 샤일로(4) 등 자녀 4명과 함께였다. 연인 브래드 피트(47)는 동행하지 않았다.
졸리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솔트’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한다. 오후 8시에는 영등포 CGV에서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여, 관객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명확히 잡히지는 않았지만 레드카펫 행사를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솔트’는 CIA요원 에블린 솔트(앤절리나 졸리)가 2중첩자로 의심받게 되자 자신의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졸리의 화려한 액션이 빛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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