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연(蓮)쌈밥 달인전’ 공개품평회를 가졌다. <사진>
전국에서 29팀이 출전해 다양한 ‘무안연(蓮)쌈밥’과 연을 이용한 창작요리 100여점을 선보인 가운데 공개품평회를 갖고, 최종 13팀이 선정되어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무안에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 연요리 경연대회의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들의 두 번째 관문이었다.
심사위원 구성은 학계와 현장전문가 2명을 포함한 미스터리 쇼퍼 10명과 오랜 기간 무안백련을 개발하고 소비자에게 홍보해온 10명의 무안군생활개선회장단으로 이루어졌는데, 출품된 요리들이 모두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로 우열을 가리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형태와 특유의 맛을 지닌 ‘무안연쌈밥’과 연을 소재로 한 자유롭고 특별한 요리들의 출품을 기대했었는데 공개품평회에서 충분히 볼 수 있었다”며 “참여자들이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있을 대한민국연산업축제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무안연쌈밥과 백련음식과 식품들이 널리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또한 본선대회는 2010 무안 대한민국 연(蓮)산업축제가 열리는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8월 8일 라이브 경연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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