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남평읍 지석강(드들강) 솔밭유원지에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나주연예예술인협회(회장 김관선) 주최로 제2회 남평 드들강 솔밭 음악회를 마련한다.
나주배꽃 색소폰 앙상블이 출연해 나주팝스 오케스트라, 대금산조(조철연), 통기타연주, 트롯가수 및 나주국악협회에서 사물놀이·판소리(전지혜), 민요한마당,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강변을 찾은 피서객들의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연예예술협회 김관선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적으로 정자와 선비문화가 꽃피었던 ‘십리송림’의 주변과 드들강변을 거닐며 안성현 선생이 작곡한 ‘엄마야 누나야’ 노래비 건립, 드들강 유원지 가꾸기 홍보 등을 통해 나주 예술문화의 창조적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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