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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지역경제 활성화 ‘시선 집중’ |
2010년08월05일(Thu) |
| 이현갑 기자 (진도주재) |
민선 5기 취임한 이동진 진도군수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 제공과 민간 역량 지원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대폭 개선·운영한다는 군정 목표에 군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그동안 관행적인 ‘보고식 간부회의’를 ‘토론식’으로 바꾸고, 집중 근무제 도입 등 일하는 방식을 확 바꿔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버리고, 과거의 관행을 답습하는 것은 지양하면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체계로 바뀌는 경영지표를 세워 추진한다는 것.
특히 간부회의는 지역 현안과 주요 쟁점, 정책 결정이 필요한 사안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토론을 벌여 최상의 정책 대안을 수립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매월 정례 조회 시에는 주요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복지증진 등 군정 역점 시책 추진과 관련된 각종 제안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을 실시하고, 매주 셋쩨주 월요일은 군정 주요 시책인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대책 간부회의로 전환, 개최한다는 것.
그런가하면, 업무보고서 작성시에는 군정 역점시책 사업과 읍·면 자체 특색사업 위주로 보고 방식을 개편토록 하는 등 내실 있고 생산적인 군정을 펼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집중 근무제를 실시토록 하고, 출장이나 개인 용무 등을 자제해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민선 5기 진도군은 일하는 방식을 대폭 개선해 불필요한 행정 낭비 요인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으로, 이를 통해 군정 역점 시책인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동진 군수의 리더쉽이 탁상공론으로 끝나지나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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