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의 일환으로 도암지구 및 나주시 일부지역의 신규 급수 수용가를 대상으로 계량기 이상 유무와 옥내 누수여부를 지난달 일제 점검 완료했다.<사진>
이번 계량기 점검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13명을 4개조로 점검반을 편성, 도암면 및 나주시 일부지역의 296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운영하는 옥내누수 무료탐사와 병행해 실시했다.
계량기 및 관로 점검결과 옥내누수가 있는 수용가 13세대는 누수안내문을 통보했고, 12세대의 관파열로 누수된 곳은 즉시 대행업소를 통해 보수조치를 했다. 도암면 운월리 A모씨는 “더운 날씨에 이렇게 방문해 전체적으로 계량기와 관로를 함께 점검하여 주니 더욱 안심하고 물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유수율 제고를 위해 수시로 구역을 정해 일제점검을 하는 등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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