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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광주공장 직원자녀 영어캠프 실시 |
2010년08월11일(Wed) |
| 10~12일까지…연수원 5층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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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직원자녀 영어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내국인,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캠프의 시작에 앞서 플래카드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알차고 보람된 영어캠프를 다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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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여름방학기간을 맞이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임직원 자녀 대상으로 10년 직원자녀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위치한 연수원 5층에서 진행된 10년 직원자녀 영어캠프는 기아자동차 임직원 직원자녀들에게 영어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재목들인 아이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계획되었다.
기아자동차 임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영어캠프에는 직원자녀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교육시간은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8시간 동안 교육이 실시되며, 매일 등·하교하는 형식으로 3일 동안 진행된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이 조금 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체험학습을 위주로 구성된 이번 직원자녀 영어캠프는 크게 영어집중 향상 프로그램, 체험형 영어실전 강화 프로그램, 그리고 리더십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분류되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에 원어민 강사와 내국인 강사가 함께 하여 참여한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영어를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어집중 향상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제 2언어로서의 영어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구성된 ESL프로그램과 자녀들의 생각을 영어로 발표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스피치 콘테스트로 구성되었다.
체험형 영어실전강화 프로그램은 실제로 아이들이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구성해 참여한 자녀들로 하여금 영어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실생활에서 즐거운 영어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클럽활동수업, 골든벨수업, 경매수업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겁고 활기찬 수업 속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마음을 열어갈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또한, 외국 문화체험, 미션 수행수업, 영어 연극, 뮤지컬 등 자녀들의 리더십 및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영어캠
프에 참여한 기아자동차 임직원 자녀들은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을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아빠 일터에서 마련한 이번 영어캠프를 통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인재육성과 직원 복지차원에서 직원자녀들에 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도에도 겨울 방학기간을 맞이해 오산연수원에서 직원자녀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개최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양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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