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26·박은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한일 합작드라마 ‘도쿄, 여우비’(4부작)에 캐스팅됐다.
주인공 현수(김태우)가 일하는 초밥집 근처 바에서 일하는 가수 지망생인 한국 유학생 역을 맡는다. 최고의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인 순수하고 열정적인 인물이다.
‘도쿄, 여우비’ 는 나카타니 미키 주연 드라마 ‘여의’의 촬영감독과 오오츠카 아이 주연 ‘도쿄, 프렌즈’, 오다기리 조 주연 ‘스크랩 헤븐’의 제작 프로듀서를 비롯한 일본 유명 프로덕션이 참여한다. 성시경 5집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오쿠다 에리카도 나온다.
드라마는 일본 올로케이션이며, 아이비는 드라마 주제가를 직접 부를 예정이다.
소속사측은 “드라마는 이달 말 촬영 예정이지만 방송사 편성이 확정되지 않아 늦춰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이비는 2집 ‘유혹의 소나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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