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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 “내년도 국비 확보 협조 요청” |
2010년08월26일(Thu) |
| 한나라당 예결위-광주·전남 재정간담회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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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도는 25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나라당 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각각 재정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사업 예산에 대해 협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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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남도는 25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나라당 소속 국회 예결위원들과 각각 재정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사업 예산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재정간담회에는 한나라당 소속 이주영 국회 예결위원장과 이종구 간사, 이정현 의원(비례), 김광림 의원, 박재순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현안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주도록 요청했으며 한나라당 예결위원들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광주시는 이 날 재정간담회를 통해 ▲광주야구장 건립(100억원) ▲광주천 상류 소규모 다목적댐 건설(30억원) ▲북부 순환도로(광주교도소 진입도로) 건설(300억원) ▲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100억원) 사업비 등 20건 3천502억원을 2011년도 국비 사업으로 반영해 주도록 요청했다.
전남도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내년도 F1대회조직위원회 운영비 200억원 중 100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2012여수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여수 버스터미널~박람회장 도로확장 사업비 186억원을 요청했으며 천일염 산업 육성기반 구축 (881억원), 프라운호퍼 IME 연구소 설립(31억원), 중소조선 사업전환 지원기반 구축(27억원), 우주로봇 연구센터 설립(22억원),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37억원), 레이저 시스템 기반 구축(40억원), 목포대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500억원), 국립 심혈관센터 설립(100억원) 등 전남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예결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광주시와 전남도 현안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예결위원장은 “각 예결위원들이 사업별로 분담해서 기획재정부에 전달하고 3차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염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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