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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여중 장다형 양, 수상스키 트릭부분 1위 2010년09월14일(Tue)
운동 시작 3개월만에 2관왕 ‘쾌거’…기대주 전망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개최된 제25회 회장배 전국 남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대회에서 영광여중 3년 장다형 양<사진>이 트릭 부분에서 1등으로 1관왕에 올라 스상 스키 기대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장다형 양은 수상스키를 시작한지 3개월만에 2관왕에 올라 향후 기대주로 전망을 밝게 하고 있으며 체격조건이 다른 선수에 비해 탁월한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장다형 양은 지금까지 수년동안 수상스키 선수로 활동한 국가대표 선수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둬 수상스키 선수 대성할 가능성을 골고루 갖춘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전남 수상스키 연합회 홍성권 회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수상스키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평가하고 싶다”고 말하고 “이러한 기대주들이 많이 나와
대한민국의 수상스키 발전에 기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광초등학교 3학년 오지훈 군도 같은 대회 초등부에서 트릭부분 3위와 종합 3위를 달성했으며 오군과 장양은 4촌간으로 밝혀져 수상스키 기대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영광=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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