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거울”이라며 “아름다운 보배의 섬 진도 건설에 앞장 서 실천하겠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중추절인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사진>
지난 1974년도에 결성되어 지역 봉사사회단체로 거듭나고 있는 진도 라이온스클럽은 박영경(56)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50여명은 “지역사회 사랑을 몸소 실천하겠다”며, 부부 장애인 가정에 화장실 개량지원과 국민기초수급자 가정에 식수공급 지원사업 등 소외된 불우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군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진도 라이온스 박영경 회장은 지난 8월 4일에는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B2 지구로부터 장애인 이동 차량(3천여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진도군 장애인 협회에 기증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하는 것은 지역 발전과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의무”라면서 “회원들의 봉사 땀방울이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진도군을 가꾸는 것”이라며 봉사목적을 밝혔다.
지금까지 한해 복구사업과 자연보호 캠페인은 물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의 주택 개량사업과 김장김치와 장학금 그리고 사랑의 쌀 전달 등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매년 연례 행사로 펼쳐, 타 사회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진도군 관내 기관 사회단체로 전파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의욕과 더불어 사는 진도사회를 가꾸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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