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초도출하 기념식’에는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두산중공업(주) 송말호 전무 등 고객사 관계자, 그리고 서강기업(주) 송영수 사장 등 운송·하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후판제품을 첫 출하함으로써 후판공장 정상가동에 돌입했다.
국내 후판시장의 안정적인 소재공급을 위해 지난 2008년 7월, 총 사업비 1조8천억원을 투입해 2년 3개월여의 공사와 시운전을 무사히 마치고 정상가동에 돌입, 후판제품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7일 ‘초도출하 기념식’에는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두산중공업(주) 송말호 전무 등 고객사 관계자, 그리고 서강기업(주) 송영수 사장 등 운송·하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축사를 통해 “고품질의 후판제품 생산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사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은 세계 최고의 압연능력과, 제강-연주-압연으로 이어지는 일관공정 생산체제를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후판공장’의 면모를 과시하게 됐다. 5천300mm의 세계 최대의 광폭을 자랑하는 광양제철소의 후판제품은 조선용, 해양구조용 강재 등 고급제품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토록 해 국내 후판 수요산업의 소재 수급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200만톤 체제의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을 본격 가동하게 됨으로써, 포항제철소 후판생산량 500만톤을 합친 총 700만톤 체제를 갖춘 세계 1위의 후판 생산업체로 도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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