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 군민화합으로 ‘새로운 도약’ |
2010년10월06일(Wed) |
| 제33회 군민의 날 기념식·체육대회 성료…군민의 상에 남면 공양진씨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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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공설운동장에서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김상복 군의장, 김성웅 체육회상임부회장, 정진성 재경향우회장, 군의원, 사회단체장, 군민, 향우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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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제33회 군민의 날을 맞아 5만 장성 군민의 화합한마당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공설운동장에서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김상복 군의장, 김성웅 체육회상임부회장, 정진성 재경향우회장, 군의원, 사회단체장, 군민, 향우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양정장학회 설립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에 공헌한 남면 공양진씨에게 군민의 상이 수여됐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기념사에서 “군민의 날 및 군민체육대회의 취지를 살려 더 밝고 좋은 장성, 잘사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에너지를 한데 모으자”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화합을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도약!, 따뜻한 장성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군민체육대회는 총 9개 경기종목에서 11개 읍면이 열띤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도중 장성출신 김황식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속보가 전해져 경기장을 달구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이날 행사 분위기가 고조됐다.
각 종목별 우승에는 육상에 삼계면, 축구 황룡면, 씨름 삼계면, 족구 삼계면, 줄다리기 북하면, 게이트볼 장성읍, 협동줄넘기 동화면, 페널티킥 장성읍, 팔씨름 삼계면에서 차지해 각각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아울러 범 군민적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던 응원상에 동화면, 질서상 진원면, 화합상 삼계면, 페어플레이어상은 장성읍에서 수상했다.
김성웅 체육회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대회를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군민화합과 체육 선진화에 기여하는 군민체육대회가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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