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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실업계고, 특화된 취업지원 확대 |
2007년03월19일(Mon) |
| 도교육청, 올해 12개교에 3억2천여만원 투입 |
전남도교육청은 19일 “2007년 실업계고등학교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확충’ 신규 사업을 총 12개교에 3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별로는 호남원예고, 전남조리과학고, 진도실고, 영광실고, 영광염산전자공고, 완도수고, 여천실고, 광양실고, 고흥도화고, 벌교제일고 등 공립 고등학교가 10개교이며, 사립 고등학교로는 나주공고, 순천청암고 등 2개교로 총 12개교이다.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은 실업계고교의 직업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기능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직업관 확립을 통한 청년실업의 사전적 예방을 목적으로 1개 학교당 기본 2천만원에 학생수에 비례해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하고, 향후 2009년까지 1차년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운영 방법은 노동부 산하 지방고용지원센터의 직접적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직업지도 및 취업지원 관련 사업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액 지원 자금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실업계고교 졸업 후 취업을 원하는 학생을 위한 특화된 취업정보의 제공을 실시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기능 인력을 육성해 전공과 관련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취업 지원 기능의 활성화를 기대하게 되었다.[공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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