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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섬김과 소통·화합 실천에 혼신” |
2010년10월27일(Wed) |
정종득 목포시장, 공약사항 실천 구체화 발빠른 행보
국립 생물자원관 유치 확정·해양문화축제 성공 개최
탁월한 행정력·열정적 리더쉽으로 각종 지역현안 해결 |
민선 5기 정종득호가 취임 100일이 지난 가운데 순항하고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민선 3·4기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5기 ‘시민 섬김·소통·화합·창조시정’ 실천을 통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목포 건설의 초석을 다졌다.
민선 3·4기에 이어 또 한 번의 재선에 성공한 정종득 목포시장은 취임식과 시의회 임시회 시정보고를 통해 ‘시민 섬김·소통·화합·창조’의 시정철학과 풍요롭고 살기 좋은 목포 건설을 위한 8가지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취임 첫 날부터 장애인 복지관과 공생재활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한편 시민단체 간담회, 정책자문 원로회의, 한국노총 목포지역지부 임원 간담회, 7월중 주민과의 대화, 농공단지 입주업체 방문 격려, 관광업계 종사자 간담회 등 시민과 소통·화합의 시정철학을 실천하려는 정시장의 의지가 돋보였다.
지난 8월초에는 정시장이 선거기간 중 공약으로 내 건 7개 분야 76개 사업에 대해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임기 내 마무리가 가능한 사업과 장기 프로젝트로 그 기초를 다지는 사업을 구분하여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하는 등 공약사항을 구체화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등 발 빠른 진행으로 민선 3·4기 동안 주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정에 전력을 다해 온 정시장의 열정을 어김없이 보여주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민선 5기 성과 종합
민선 5기 100일 성과 종합으로는 민선 5기 시작 이제 겨우 3개월이 넘어 성과를 이야기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취임 초반부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국립생물자원관 유치 확정 쾌거
정종득시장이 지난해부터 노력한 환경부의 호남권 국립생물자원관 유치 경쟁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북도를 제치고 최종 승자로 등극했다.
경기·충청·영남권에 기 운영 또는 건립 중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은 작년 9월 호남권 건립 타당성이 논의되기 시작하면서 전라남·북도, 광주시가 치열하게 유치경쟁에 뛰어들었고, 정시장은 가장 먼저 동향을 입수하고 전라남도 입지 후보지로 목포를 일찌감치 결정지었으며, 지속적으로 박지원 국회의원,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공동으로 환경부 접촉 등 전략적으로 대응함으로써 2010년 9월 최종 대상지가 전라남도 목포시로 결정됐다.
호남권 국립생물자원관은 목포시가 부지 제공, 환경부가 사업을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써, 목포시는 앞으로 예비 타당성 검토가 끝나면 남항 매립지, 옥암 대학부지, 고하도 중 1곳을 예정지로 확정할 계획이며, 이르면 2013년부터 공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정종득 시장의 민선 5기 첫 작품으로 호남권 국립생물자원관 유치가 기록될 전망이다.
▲세계 최초·최고의 해양음악분수, 2010해양문화축제 성공적 개최
목포시가 2008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세계 최초·최고의 해양 음악분수가 지난 7월 31일 2010 해양문화축제 개막과 함께 화려하고 감동적인 영상으로 힘찬 물줄기를 뿜어 댔다.
그동안의 숱한 시민단체의 우려 속에서도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하계 휴가철 외지로 관광 가려던 시민들을 붙잡았고 오히려 2010 목포 관광을 유인한 일등 공신으로서 기대 이상의 폭발적 인기를 얻었으며, 심지어 춤추는 바다분수를 보기 위해 평화광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일찌감치 해지기 전부터 춤추는 바다분수를 보기 위한 전망 좋은 평화광장데크 자리 다툼을 한다고 하니, 가히 이만하면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해양의 꿈 미래로! 목포의 빛 세계로!’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의 해양문화를 선보인 해상카니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평화바다 일대에서 5일간 개최된 2010 해양문화축제는 해양음악분수와 더불어 2010 목포 바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북아 해양문화 중심도시 목포! 의 이미지를 제고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국내와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및 축구센터 국제적 위상 제고
지난 7월에 2010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1,600여명), 2010 목포 국제 초청육상투척경기대회 겸 제6회 목포 전국 육상투척경기대회(400여명), 제4회 목포시장배 전국 윈드서핑 선수권 대회(140여명)가 열렸다.
8월에는 제12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가 3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려 600여명의 선수단이 목포를 방문, 세계 10개국 선수 임원 등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38회 아시아학생축구(U18) 선수권 대회가 9월 8일부터 9월 18일 11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되어 국내외 선수들은 물론 많은 스포츠 팬들이 목포를 방문함으로써 스포츠산업 도시로서의 목포 위상을 충분히 제고하였다는 평가다.
특히 스포츠 분야 괄목할 만한 성과로 목포 국제축구센터를 들 수 있는데, 2009년 8월에 개장한 목포 국제축구센터는 운영 1년여 만에 접근성이 가장 열악하다는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내외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전략적·적극적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개장 1년만인 2010년 8월말 현재 총 757회 22만7천명이 이용하였고, 2009년에는 4억1천만 원, 2010년 8월말까지 11억1천6백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어 센터 설립 후 3년 이내 자립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 최대 이벤트인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F1 지원 추진상황 보고회와 여행·숙박·음식·택시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회 전후 관광객 맞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는 한편, 전통 혼례 재현, 전통 마당놀이, 해양음악분수쇼, 해상 불꽃페스티벌 등 F1 Three day 이벤트를 기획 대회 기간 동안 목포 관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열정의 리더십으로 지역현안 해결
영호남 교류와 화합의 상징이었던 목포-순천·부산 간 무궁화호열차의 일방적 운행 중단(2010.7.5 한국철도공사 결정) 위기에서 서남권 시장군수 공동 건의문 채택, 관계자 접촉 등을 통해 폐지 결정을 뒤엎고 운행 재개에 성공하는 탁월한 행정력과 열정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시장의 이러한 열정의 리더십은 민선4기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을 비롯한 전남의 현안사업의 적극적 추진 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고, 지난 8월 13일에는 나주에서 열린 민선 5기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으로 이어져 당연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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