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다음달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광주시 산하기관과 교육청의 부정·비리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는다.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은 26일 오전 제192회 임시회 본회의 ‘산회 인사말’을 통해 “11월10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수행하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기로 했다”며 “광주시와 산하기관, 교육청 등에서 불합리하게 집행되는 시책이나 관행, 부정한 행위, 예산 낭비요인, 시민 불편사항, 개선사항 등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시민 제보는 광주시의회 홈페이지나 시의원 이메일, 의회 팩스 등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윤 의장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보다 내실있는 견제와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제보를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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